타 검색엔진을 통해서 2번의 구매!
글구 홈피를 알아서 1번의 구매
토요일 배송을 받았어요. 스프로풀 박스 상태도 나쁘진 않았어요 (외관상)
테이프를 뜯고 아이스팩을 꺼낼때까지도 이상이 없었어요.
단지 약간의 냄새가 나는건 반찬 특유의 냄새려니 했어요
하지만 아이스팩을 든 순간 사진에서 보는바와같이 난장판!
양념깻잎을 포장한 용기가 파손(상단부는 크게 하단부는 작게)되어 바닥에 국물이 흥건.....
양념깻잎 국물이 빠져나와서 마른깻잎이 되어버렸네요.
볼때는 잘 몰랐는데 오늘 도시락을 싸주길레 먹어봤더니 마른깻잎 식감이...ㅠ.ㅠ
어차피 배송전 포장하는 모습이 CCTV에 녹화가 되어있다면 포장하는 시점에는 문제가 없었던거 같아요.
지난 2번에 구매시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으니까요..
그럼 배송시에 취급부주의란 말인데....
그나마 서로가 붙어있는 깻잎이였기에 망정이지 콩조림이였다면 어떤 모습일지 상상이 될듯해요.
구매한 제품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완벽한 상태로 도착을 하는것이 최우선이라면 비록 배송업체의 잘못이라고해도 100% 책임면제는 안될듯 싶은게 솔직한 심정이고요.
500g 은 포장용기가 견딜지 모르지만 1kg나 특히 2kg는 포장용기 재검토 또는 취급주의 스티커 부착을 고려함이
어떨지해서 글 남깁니다.
터져버린 국물로 인해 나머지 반찬 용기를 일일이 씻는것도 신경쓰이는 부분이고요.
예전에는 그냥 꺼내서 냉장고로 직행을 하면 되었는데 이번에는 씻고나서 냉장고로 들어갔으니까요..
덕분에 냉동마늘과 소라, 닭꼬치는 약간 녹아버렸다는...ㅠ.ㅠ
제가 아닌 다른 구매자분들을 위해서라도 다시한번 생각해보실것을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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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우몰
작성일 201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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